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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2부 3형제는 무술에 능했다. 장비 팔사모 휘두르면 어떤 갑옷이든 관통 했고 관우 청룡 언월도 휘두르면 적장 머리부터 발까지 두동강으로 잘랐다. 유비 쌍보검으로 춤 추면 도망가는 적도 돌아 와서 무릅 꿇었다. 영웅들이 탄생하고 있는데 황실에서는 십장시와 외척들이 서로 권력 다툼 싸우고 자멸 하고 있다. 외척 중 하선이란 자가 지방 잘나가는 호적 황궁으로 불러들이게된다. 0동탁이란 인물이다. 황궁 오는데 십장시와 외척사이에서 도망나오던 어린 황제 납치 황궁으로 데려간다. 지금 황제보다 더 어린 황제 앞 세우고 스스로 황제 아버지라 칭하면서 국정농단 한다. 한편 동탁 반대연합을 결성한 조조 임기응변 강 하고 권모술수 아주 능하였다. 어릴적에 친구 원소와 이웃 마을 새 색시 보쌈하다 들켜서 도망 가다 원소 마을에서.. 2021. 7. 5.
유머 글쓰기 혜경 오랜만에 친한 회사 언 니가 소개팅 해준다. 소개팅 첫날.. 혜경 오랜만에 소개팅하는 남자 마음 들어 못 먹는 술 넙죽넙죽 마시다 보니 필림 완전 끊겼다. 일어나 보니 모텔이다. 빨간 조명과 야시시한 인테리어. tv 속절없이 아침 뉴스하고 있다. 속옷도 벗겨져 있다. 실망한 혜경 "소개팅 첫날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 "어제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취했어도 가벼운 여자 아니니까 힘들었겠지! " 비아냥 거리다가 "바지 어디 있어요?" "화장실!" "속옷은요?" "화장실!!" "말 짧으시네?" "어제 댁이 하도 힘들게 해서 그래요!" "첫 만남 보통 이래요? 첫인상 처음 매너만 좋으면 다 인가요? 이렇게 하고 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만나자고? 헐!! 당신 어제 똥 싸고 업힌채로 등에 오바이트 했어!! 저고리 빠느라 집에 못간겨!!.. 2021. 7. 5.
유머 글쓰기 003 평설 열국지 [列國誌] ■ 1부 황하의 영웅 (3) 제 1권 난세의 강 제1장 기이한 출생 (3) '나이가 들었음인가.' 주선왕은 여전히 마음이 심란했다. 잊으려 해도 아이들이 부르던 동요가 자꾸 머릿속을 맴돌았다. 젊었을 적에는 이런 적이 없었다. 과감하고 총명한 군주라는 칭송이 자자했다. 그런데 나이가 육십이 넘으면서 작은 것 하나라도 그냥 넘기지 못하는 예민한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었다. '떨쳐버리자.' 주선왕의 발길은 내궁으로 향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그는 언제나 내궁에서 몸을 뉘였다. 그 곳은 아늑하고 편안했다. 그 모두가 왕후 강씨의 덕분이라는 것을 주선왕은 잘 알고 있다. 왕후란 천자의 정부인을 말한다. 하, 은왕조까지는 처자의 정부인은 '비(妃)'라고 했다. 그러나 주왕조에 들어서서 '후(后.. 2021. 7. 5.
삼국지 1부 따스한 날씨와 향긋한 꽃내음 맡으며 아이와 부인 삼삼오오 나와 꽃놀이 즐기는 이때 지축 흔드는 말발굽 소리 한떼 군인 동네 들어온다. 갑자기 아빠 멱살 잡고 끌고 간다. 이유도 없고 왜 당하는 지도 모른다. 아빠들 일렬로 무릅 꿇리고 목 치기 시작한다. 죽은 남자들 목 끈으로 수레 메달아 달리기 시작. 부하 장수 물어 본다. "죄 없는 사람들 왜 죽이 십니까?" "어.. 심심해서..!!" 도대체 이 악마의 탈 쓴 사람은 누구일까? 당시 시대적 상황은 우리나라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이 자웅 겨루는 시대고 중국 진시 황제 죽고 나라 둘로 쪼개 진다. 한나라와 초나라다. 초한지 배경 이다. '사면초가' 여기서 나온 사자성어다. 장기판 빨간색 한나라 초록색 초나라 이기고 400년 동안 유지된다. 삼국지 첫머리에.. 202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