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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제를 위하여..
다빈1966
2021. 7. 2. 23:21
김화백 고상하다고 소문난 E대 출신 아가씨와 맞선 본다.
고전적 분위기 레스토랑
촛불이 은은한 조명과 멋진 조화 만들고 있었다.
식당안은 '엘리제를 위하여' 흐르고 있다.
"따라라라 라라라" 애절하면서 단순한 곡조 식당 꽉 채우며 순식간 분위기 업시킨다.
식사 나왔는데 고급 레스토랑 에서는 절대 돈까스 라 부르지 않는다.
"음악 좋아 하신다구요.. 저도 크래식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곡이 무슨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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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한참 골똘하게 생각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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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고기 아닌가요?"
유머 글쓰기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