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글쓰기 "카톡카톡 카톡카톡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톡"

"날 추워지니 보관중이던
  가죽옷, 차마 태우지 못한
새 옷 이번에 싹 태우러가자!!"
"우리 승현이 여름에 가서 얇은 옷만 입고 있으니 추울 거야. 이번 일요일 보관 중인 가죽 잠바와 몇번 입지 않은 겨울옷들 싹 태우자."
"하늘나라에서 춥지 않게 보내줘야 겠다."
"너 이번 일요일 회사 숙직이라 못움직인다 는데 다른 사람하고 바꾸 면 안돼니?"
"내일 지나면 기상청에서 영하로 떨어지며 많이 추워진다더라. 내일 꼭 좀 갔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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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안하고 있으니 금세
"야! 네가 삼촌이라고 승현이에게 해준게 뭐가있냐? 이럴때 숙직 한번 바꿔서 갔다오면 안되냐.?" 악다구니 쓴다.
육두문자가 나오고
형제 의 끊자 한다.
말하면서 점점 감정이 격해진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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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안하지만 동생 아닌데요!!"
"누 ..누구 십니까?" "저는 3970인데요."
"...."
..
....
"미 미안합니다.
"3979 누른다는 것이 잘못 눌렀습니다. 죄 소옹..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저도 누나가 있어서 말씀 못 짤랐네요."
....
"제가 미안합니다
승현이 명복 빕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잘다녀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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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글쓰기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