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부 오토바이 사러가서 사장님께 50cc 보여달라 하자
"잘 선택(good choice!) 했어! 50cc 요새 품절이라 돈 주고도 못사!!"
사장님 말과 다르게 2열 종대로 20대 늘어서서 고르려니 힘든다.
자연히 물어 본다.
그중 마음 드는넘 3대 골랐다.
"연비는 어때요?"
"응 기름 냄세만 맡아도 가!! 진짜여!!"
능청스런 사장 멘트 아무말 못했다.
"부산같은 장거리도 갈 수 있나요?"
"응.. 너 만 지치지 않으면 어디든 간다!!" 능글대며 말씀 하는데 당할 길이 없다. "2번째로 주세요!!" 100만원 넘는 물건 그자리에서 사기는 처음이다. 사장님 수완과 재치 너무 좋아 정신 나가 다른 가게 못 가보고 사고 말았다. 몇달 알바비 단 5분만에.. 씁쓸한 하루다.
유머 글쓰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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