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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성.

by 다빈1966 2022. 3. 10.

대통령선거 다음날인 오늘 아들  코로나19 양성 반응 나왔으니 가족과 함께 동네 병원 가서 코로나 반응검사 하라는 메세지가 왔다. 귀후비게 보다 긴 막대 유리봉 으로  코에 쑤셔 넣어서 나도 모르게 고개 젖혔다. 봉이 빠지자 의사가 화낸다. 주의사항도 안주고 코로 바로  쑤셔 넣으니 놀라서 그랬다 하니  말 안해도  표정이 안 좋다. 코로나19 1,2,3차 예방 접종  맞은곳이라 의사 선생 간호사들  친절하고  시설도 깨끗하고 좋게 봤는데 실망이다. 어제 대통령 선거일이라  밤새 개표현황 지켜 보느라 피곤해서 표정 관리가 안됐나 보다.
의사는 무료로 병원 내주고 검사해준다 생각 하는데 무뢰한 행동이라 여기겠지 생각하며 기다리니  다행? 음성 판결이 나왔다. 딸도 음성이다. 딸과 아들 자주  대화해서 불안 했는데 음성이다. 다행?인가? 모르겠다.
윤석열후보 명쾌하지 못하고  뭔가 4~5% 모자람에 안뽑혔으면 했는데 취임 사진 그럴듯 하다. 깨끗이 인정하고 축하하는데 마음은 그렇지 못한가 보다. 수양 덜된 아무것도 아닌 자신이 맨 몸 되어 전면  거울 앞에 선 느낌이다. 그러니 아들 양성과 더불어 기분이 더러워서 동네 이비인후과  선생께 무뢰하게 굴었나 보다. 블러그 글도 전부 꾸며 쓴것같다. 왜 쓰나? 싶다. 생각좀 하고 살자 다빈아!
괜시리 눈물난다..
왠일이래....
슬픈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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