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누구십니까? 전화 해놓고 말 안하네? 여보세요?" 전화기 액정 윤미서라고 찍혔지만 모른척 하고일부러 누구냐 묻는다.
"여보세요? 응 나 미서에요. 번호 지운거에요?"
"어! 그럼 이제 상관 없는 사람아냐?"
"여보! 내가 잘못했어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 후회 많이 했어!!"
"여보라니 무슨소리 하는거요? 기억 안나는데.. 잘못 거신 거 같아요!! 그럼 끊습니다." 끊어 버린다.
"장모님께 전화 온다!
강 서방 논현동건물 tv에 자주 나오네 내가 잘못 했네 용서해 주게 처남 사기 당하고 장인도 얼마전 교통사고 나서 다쳤다네 자네 함부러 대해 벌 받는거 같아!! 살기 많이 어렵다네!! 옛날 같은 식구 정으로 장인 처남 좀 도와 주시게 부탁하네.."
"...."
"한번더 전화 하시면 경찰하고 통화 하셔야 될겁니다. 겁주려는 소리 아닙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속이 시원하게 뚫린것 같다. 궁금 했는데 먼저 전화 주시네..
1층을 국밥집으로 개조했다. 기존 유명 국밥집 분점 계약해 노숙자분과 밥 먹기 어려운 사람 대접하며 살아야 겠다!! 황혼이혼 듣기 나쁜 소리나 나같은 사람에게 너무 좋은 제도다. 더욱 열심히 일해서 조금 더 많은 사람들 돕겠다. 황혼이혼 만세다. ㅋㅋ
안녕히계세요 bye
유머 글쓰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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